알루미늄은 은백색으로 지각 구성 원소 가운데 철보다도 많기 때문에 금속 원소 중에서는 가장 흔한 원소 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알루미늄은 98.0~99.85%의 순도이며, 규소와 함께 많은 광물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공기중에 방치하면 산화물의 박막을 생성하여 광택을 잃지만 내부까지 침식되지는 않는다. 이런 장점으로 박(포일), 창틀 냄비, 캔 등으로 우리 주변에 친숙하게 사용 된다.
원자번호 13번의 원소로, 주기율표에서는 13족(3A족)에 있으며 붕소(B), 갈륨(Ga), 인듐(In), 탈륨(TI)과 같은 족에 속한다. 알루미늄은 가볍고(밀도 2.70 g/cm3)무른 금속으로 전성과 연성이 좋아 선으로 쉽게 가공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즐겨 먹는 음료수가 담긴 용기 캔은 알루미늄, 철, 스텐이리스강 으로 제조된다. 알루미늄을 캔 제조에 사용하는 이유는 스틸에 비해 중량이 가볍고 자원 절역이 가능하며, 캔 몸통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내부 내압이 걸리는 내용물을 담는 용기로써 좋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선은 대부분 구리로 만들어져 있다. 구리의 경우 전기를 잘 통하는 금속이기 때문에 전선으로 사용되는데, 고압선의 경우 알루미늄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구리, 알루미늄 단면적이 같을 때 구리보다 알루미늄이 저항이 2배정도 된다. 이는 구리보다 알루미늄이 전류를 절반밖에 흘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알루미늄을 고압선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밀도 때문인다. 알루미늄은 구리보다 밀도가 작아서 매우 가볍다. 알루미늄 전선의 굵기를 2배로 해서 구리와 저항이 같도록 만들면 무게는 구리의 0.8배 정도가 된다. 공중에 매달아야 하는 전선인 경우 구리로 만드는 것 보다 알루미늄으로 만들면 더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발견자 |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Hans Christian Oersted) | ||||
발견 연도 | 1825 | ||||
어원 | 백반 | ||||
특징 | 가볍고 내구성이 크다. 전도성과 독성이 높다 | ||||
사용 분야 | 캔, 고압선, 불꽃놀이, 거울 | ||||
원자량 | 26.982 g/mol | ||||
밀도 | 2.79 g/cm3 | ||||
녹는점 | 660.3 °C | ||||
끓는점 | 2,470 °C | ||||
상온에서 상태 | 고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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