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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발트(Co)는 무엇인가?
▲원자번호 27번 코발트(Co)

 코발트(Cobalt) 하면 짙은 푸른색의 ‘코발트블루’가 떠오르는데요. 원소 코발트 자체는 옅은 푸른색을 띠는 은회색 금속원소입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코발트블루는 파란색 물감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알루미늄과 결합한 산화물(CoAl2O4)입니다. 코발트(Cobalt) 는 구리, 니켈 등 다른 금속과 결합한 화합물 형태로 발견되는데 지각에 약 0.0025%만 존재해 예나 지금이나 비싼 몸값을 자랑합니다. 은회색을 띄고 있지만, 석유처럼 사용하지 않는 곳이 없어서 ‘하얀 석유’라 불리는 물질입니다. 

▲코발트(Co) 원자 구조

 코발트(Cobalt) 화합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유리, 유약, 도자기 등에 진한 파란색 안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코발트로 착색된 가장 오래된 유리는 이집트 제18왕조 때 만들어졌습니다. 코발트(Cobalt)라는 말은 광부들이 코발트(Cobalt)를 함유한 광석을 지칭할 때 'kobold(도깨비)'라고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코발트(Cobalt) 광석은 은 광석과 비슷하며 대부분 비소를 포함하는데, 이를 은 광석으로 알고 제련하는 과정에서 유독한 비소 산화물이 생성되고 은 대신 산화 코발트(Cobalt) 분말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였습니다.

▲코발트(Co)의 용도는?
▲자석에 쓰이는 코발트(Cobalt)

 사마륨 코발트(Cobalt)자석은 네오디뮴 자석 다음으로 자력이 강력한데 네오디뮴 자석의 90%에 달하는 3500가우스입니다. 가장 강력한 자석인 네오디뮴 자석과 내열성이 가장 뛰어난 알니코 자석의 장점을 합친 자석입니다.(사라륨코발트 자석은 니오듐자석보다 20년 빠른 1960년대초에 개발됨) 내열성은 알니코 자석보다는 아니지만 네오디뮴 자석에 비해서는 훨씬 뛰어납니다. 네오디뮴 자석은 50℃만 넘어도 자력에 악영향을 받지만 사마륨 코발트 자석은 최대 350℃까지도 견딜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현존하는 영구자석중에서 가격이 가장 비쌉니다. 코발트와 사마륨이 희토류희소금속이라서 값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마륨 코발트 자석은 충격에 취약해 깨지기 쉽고, 네오디뮴 자석도 깨지기는 쉽지만 사마륨 코발트 자석은 더욱 충격에 취약하여 잘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적혈구 내에 포함된 코발트(Cobalt)

 코발트(Coblat)는 적혈구 내에 1ug/dl 함유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채내에 1mg 수준으로 존재하며 주로 간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코발트는 식사를 통하여 장에서 20~90%가 흡쉬되며, 식사 중 철이 결핍되면 코발트의 흡수가 증가하고 반대로 철의 과잉섭취는 코발트의 흡수를 저하시킵니다. 보통 동물의 간, 신장, 굴 및 녹색채소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코발트(Cobalt)의 특징

발견자 스웨덴 화학자 게오브르그 브란트(Georg Brandt)
발견 연도 1735년
어원 독일 전설에 등장하는 요괴'코볼트(kobold)'
특징 안정한 은백색의 금속으로 물과 반응하지 않는다.
사용 분야 초합금, 영구자석, 리튬이온 배터리, 염료, 색유리 등
원자량 58.933 g/mol
밀도 8.86 g/cm3
녹는점 1495 °C
끓는점 2870 °C
상온에서 상태 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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